족저근막염 증상[Plantar Fasciitis]과 회복과정


보행할 때 발바닥에서 불편함을 느끼시나요?

아침에 일어나 첫 보행을 시작할 때 발바닥에서 찢어질 듯한 느낌을 받으시나요?

운동 후 다음 날 발바닥에서 불편함을 자주 느끼시나요?

발뒤꿈치부터 발 아치까지 찢어질 듯하거나 뻣뻣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다양한 연령층이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족부 병변 - 족저근막염 증상이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정의


족저근막염 증상이 생기는 근본적 원인으로는 족저근막 부위의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진행되어 조직세포의 염증반응과 더 심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근 섬유화가 진행되며, 뻣뻣하고 탄력성이 떨어진 근육은 근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 상태에서 손상이 누적되게 되면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만성 족저근막염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근 섬유화[Muscular fibrosis] - 근섬유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 비정상적 조직의 구조에서 결합조직으로 대체될 수 있는 미분화 간엽세포인 섬유아세포가 개입되어 근섬유의 추가적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뻣뻣하게 굳어집니다. 적당한 섬유성 근육조직의 형성은 손상된 근육섬유의 회복과정 중 일부가 되며, 섬유성 조직이 과하게 진행되는 경우 근육이 정상적인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기능부전이 일어납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피하 아래에 있는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꿈치뼈인 종골(Calcaneus)에서 뻗어 발가락 기저 부위까지 붙어 있습니다.

‘근막’은 온몸에 걸쳐 각기 다른 두께로 분포하며 근육의 겉면을 싸고 있는 막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족저근)의 겉면을 둘러싼 근막에 염증이 생긴 병변입니다

2. 증상

아침에 일어나서 첫 보행 시 발바닥에서 강한 자극이 동반되는 것이 대표적 증상이며, 일상생활 속 가만히 있을 때 발바닥이 뻣뻣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보행 시 발바닥에서 통증이 유발되다가 일정 시간 보행이 지속되고 나면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이 많다. 다만 증상이 오래 지속이 되었거나 만성적인 족저근막염의 경우 저녁까지 시간이 흐르면서 발의 피로도가 쌓여 통증의 정도도 강해지는 경우가 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한 증상을 띄는 것은 아니며 병변의 발생 원인을 찾아 제거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간 방치 시 보행할 때 발생하는 발바닥의 자극으로 정상적 보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균형이 무너지고, 기능부전으로 인한 보상작용으로 무릎, 고관절, 허리 등 2차 손상 및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원인

‘족저근막염’은 결국 지면에서 오는 충격으로부터 발의 보호를 해주는 족저근의 손상으로부터 발생하게 되는데 해부학적 이상(편평족, 요족, 체형 불균형)의 직접적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상 속의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거나, 발과 종아리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과체중으로 인하여 발에 부담이 많은 경우

- 밑창이 딱딱하거나 굽이 높은 신발과 하이힐

- 장시간 무리한 보행 및 서 있기

- 평소 활동량이 적은 사람이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발바닥에 많은 충격이 가는 운동을 한 경우

- 아킬레스건, 종아리 근육의 단축

- 해부학적 이상 ( 요족, 편평족, 골반 비대칭, 다리길이 차이, O다리, X다리, 근 기능 이상 )



4. 예방 및 회복과정

족저근막염은 대체로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원인을 파악하여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며칠간 발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활동을 줄이고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일상생활 속 원인 파악 및 교정

- 족욕, 반신욕 및 마사지를 통하여 발의 피로 해소 ( 족욕, 수기 마사지 )

- 종아리 스트레칭 (벽 잡고 앞굽이, 마사지 볼, 폼롤러, 족관절운동기-Q보드, )

- 종아리 운동 (카프레이즈- 스테퍼, 계단)

- 발 아치 운동 (수건 잡기, 발가락 가위바위보)

- 물리치료 ( 체외 충격파 요법 )

근육이 제 기능을 못 하는 상태에서 병변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칭만 반복하여 늘리기만 하는 것 보다는 수축성에 대한 움직임도 같이 운동하여 근육이 제 기능을 할수 있도록 활성화 시켜 예방해 주는 것이 좋으며, 불편함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수술적 방법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발생 원인의 판단에 따라서 수술 방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족저근막에 주어지는 부하를 줄여주는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경의 손상이나 수술 이후 근 기능 약화로 인한 재발, 등의 위험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증상을 오래 방치할수록 만성적으로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하면 이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원인을 파악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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