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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이 위험한 이유

만병의 근원 근감소증, 지금은 미리 준비해야 할 때!




과거의 근감소증은 노화 과정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여겨졌지만, 근래에는 공식적인 질병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WHO(세계보건기구) ‘근감소증’ 질병코드 등재

근육하면 대부분 팔 다리 등 골격근만 생각하는데 사실은 위, 장 등 내장 전반에도 분포되있어서 생명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대체적으로 근 감소가 시작되면, 근육이 점차적이 아닌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 줄면 뼈를 약하게 만들고 전반적인 몸의 기능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심지어 근 감소가 일어나면 골절의 주 요인인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최대 3~4배나 높아지는데

연령대가 높을수록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도가 높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죠

그래서 근감소증을 제 2의 골다공증이라고 불리기도합니다.

근감소의 직접적인 요인은 노화이지만, 근래 두뇌노동 등 움직임이 거의 없는 청년층 직장인에게서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평소에 관절 통증, 신체밸런스가 무너짐을 느낌, 만성피로, 두통, 무기력증, 소화장애, 허리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보고 근육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근 감소증은 제2의 질병을 야기합니다.

근육이 당대사와 지방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이죠.

우리가 섭취하는 당분과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해서 몸에 쌓이지 않게 하는데 근감소가 일어나면 당분과 지방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해 체내에 남아 혈액속에 떠돌게 됩니다.

이는 비만, 당뇨병, 고혈압,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까지 영향을 끼칩니다.

근감소증이 진행되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고혈압2.7배, 당뇨병2.9배, 심혈관질환 76%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노년의 삶의 질은 근육이 결정한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근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가 바로 앞서 말한 사실들 때문이죠




40대 이후 점차 감소하는 근육은 80대 이후부터는 30대 근육의 절반가량만 남습니다.

아직 근감소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줄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적절한 단백질 섭취와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통해 근 감소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일 몸무게 1kg당 1~1.2g의 단백질이 적당하며, 동·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해주세요.

나아가 단백질을 구성하는 또다른 성분인 필수아미노산류신, 이소류신도 함께 섭취하면. 근육의 손상도가 빠르게 회복되고, 혈중에 젖산이 억제되어 근육피로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웨이트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30분~2시간 정도 꾸준히 유지해주세요.

유산소를 통해 심폐 지구력을 길러주면 근력을 높이고 근피로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도 근감소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더 늦기전에 미리부터 꾸준히 준비해서 건강한 삶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아래 진단 항목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혹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근 감소증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 팔과 다리의 근력이 약해졌다.

□ 근육량이 줄어들었다.

□ 신체활동을 수행하는 에너지가 줄었다.

□ 신체능력이 예전보다 현저히 떨어졌다.

□ 전반적인 유연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 팔과 다리 등의 근육에서 통증을 느낀다.

□ 가벼운 산책이나 집안일을 하는 동안 불편함, 피로, 통증이 느껴진다.

□ 신체적으로 약해졌다고 느낀다.

□ 걷는 속도와 시간이 더뎌지고 거리나 보폭이 점차 줄어든다.

□ 걷다보면 쉽게 지치고 길을 빨리 걷거나 뛰기가 힘들다.

□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점차 어렵다.

□ 자주넘어진다.

□ 스포츠활동이나 여가 활동에 참여하는 빈도가 줄어든다.

□ 식사량이 똑같은데도 소화하는 시간이 길어졌거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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